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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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당뇨 잡고 혈관

    2016-11-15(화)10:00 KBS 1TV혈관 청소뿐 아니라 혈당을 낮추고 위장장애, 성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우엉과 마! 제철 맞은 대표 뿌리채소 우엉와 마의 효능부터 보양밥상 차리는 비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 [광화문의 아침 336회] 버릴게 없는

    광화문의아침 336회에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된 부용농산 촬영이 있었습니다.버릴게 없는 안동 우엉과 마!정직과 신뢰로 브랜드 가치 UP!안동의 대표 브랜드 마와 우엉을 재배하는 부용농산의 생생한 현장이 담겨 있습니다.부용농산 다시보기 클릭 ->http://tv.kakao.com/v/79376763 

  • SBS 좋은아침 마의 효능에 대한 방송

    SBS 좋은아침에 마의효능에 대한 방영이 있었습니다.몸에 좋은 마를 드시고 건강하세요■좋은아침 건강하십Show - 부부 위기 함께 극복하라! 이경제 한의사는 속 편한 부부로 만드는 식품 '참마'를 소개하고 견과류와 함께 마시는 '참마쥬스' 레시피를 공개한다.본방송 다시보기 클릭    

  • 농식품파워브랜드 수상한 부용농산의 ‘마캐

    농업회사법인 ‘부용농산’의 ‘마캐는 젊은 농부들’의 모습이 오는 25일 아침 7시 40분 TV조선 광화문의 아침을 통해 방영된다. 이날 방송은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수상한 ‘부용농산’의 원동력과 대표상품인 안동마, 우엉의 장점, 그리고 마캐는 젊은 농부들의 모습들을 전할 예정이다. ‘부용농산’은 안동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마와 우엉을 가공 및 제품화하여 유통 중인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일반적인 농업회사와 달리 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34.1세로 젊어 ‘마캐는 젊은 농부들’과 같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부용농산’의 유화성 대표는 “TV조선 광화문의 아침 취재진이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마캐는 젊은 농부들’의 장점과 차별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부용농산은 젊은 농부들이 만들어가는 농촌기업으로서 기존 농촌기업들과 달리 보다 창의적인 마케팅과 활동들을 지향한다.”고 전했다.이어서 유 대표는 “도시에 비해 늦어지는 농촌 문화의 변화를 창의적인 활동과 노력들을 통해 앞당기고자 한다. 지난번 농식품 파워브랜드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 수상 이후 노력을 더욱 기울이고 있다. ‘마캐는 젊은 농부들’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친근하게 기업을 알리고 신뢰성을 높여 안동지역 마와 우엉을 포함해 안동 사과, 기타 특산물들을 홍보하고 부용농산만이 가진 가공 기술을 개발 및 유지하여 유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걸 취재기자  webmaster@upkorea.net<저작권자 © 업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기누설 우엉!!다이어트!! 방법 방영

    식탐과 나잇살을 잡기 위한 비법! '우엉'을 먹어라!과식! 폭식! 야식!음식만 보면 참을 수 없는 식탐!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에 집착하게 하는 식탐의 무서운 실체!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식탐의 공격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건강 비결이 공개된다! 천기누설 22회 -천고마비의 계절,나를 살찌게 하는 식탐의 공격본방송 보러가기->클릭

  • 한농대 출신 신세대 엘리트 농사꾼...

    경북 안동 토박이 유화성 부용농산 대표는 마(산약) 농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 농장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식품가공회사까지 차렸다. 유 대표가 마 농사를 시작한 것은 말 그대로 부업 삼아서였다. 마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었다. 예부터 안동이 토질, 기후 면에서 마를 재배하기에 가장 좋다는 것과 마침 안동이 산약특구로 지정돼 마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것 정도였다. “결과는 대실패였어요. 크기가 특상 제품의 반도 안 되다 보니 가격이 형편없었죠. 효능은 똑같은데 시장에서 ‘하’ 등급을 받으면 가격은 절반도 채 못 받습니다. 고민하다 오픈마켓을 두드렸어요.” 당시 도매시장에 ‘상’ 등급 마를 내다 팔면 20㎏당 16만~18만원은 받을 수 있었다. ‘하’ 등급은 그보다 10만원 이상 싼 6만원에 불과했다. 그때 유 대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게 바로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이다.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았다. ‘하’ 등급 마를 싸게 판다고 하면 소비자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 같아 크기가 작다는 점에 착안해 ‘알뜰마’라 이름 지었다. 상품이 작아 보이지 않게 알뜰마 전용 포장박스를 만들었다. 가격은 5㎏에 2만원. 20㎏으로 환산하면 8만원으로 ‘하’ 등급보다 2만원 더 비싼 가격이다. “소비자는 마를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거든요. 2만원짜리 알뜰마(5㎏)는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렸어요.” 이때부터 부용농산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9년 10억원, 2010년 15억원 등 해가 지날 때마다 5억원씩 매출이 증가했다. 2011년엔 20억원에 육박했다. 유 대표가 직접 재배하는 규모는 9만9000㎡(3만평) 정도. 나머지는 주변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을 받기로 했다. 총 50만㎡(15만평)에서 연간 300톤을 생산한다. 그는 마를 갖고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고 전한다. 품질이 좋은 마는 소비자한테 직접 판매하고 그 아래 상품은 가공제품으로 처리한다. 지난해 식품가공회사를 차린 것도 이 때문. 자체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마분말, 마환, 마즙 상품을 내놓았다. 현재 매출액의 60%는 생마, 나머지는 가공식품에서 나온다. “제품을 다양화해 앞으로 기업형 농장으로 키울 거예요.” [김헌주 기자 dongan@mk.co.kr]

  • 지역별 6차산업화 우수사례 <6>경북/귀

    경북도가 단순 생산중심의 먹거리 산업의 한계를 탈피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써의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6차산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6차산업 전문가과정 신설안테나숍 2곳 추가 계획경북도는 6차산업화 관련 현장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6차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6차산업화 육성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체들의 내재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경북농민사관학교 내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6차산업화 추진 현장지원기능 수행, 지역별 6차산업화 순회설명 및 애로사항 해소, 6차산업화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6차산업 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경주에서 열린 창업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6차산업의 트렌드와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5월에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경북농업6차산업 안테나숍’을 개설했다. 이곳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해 제품 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이다. 경북도는 도내 6차산업을 추진하는 44개 농기업체 250여제품을 안테나숍에 입점, 연말까지 판매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테나숍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보다 많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4차례의 기획 상품전도 개최할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는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설치해 6차산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구성하고 체계적 교육 및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오는 2018년까지 선도모델 250개소 육성, 집적화지구 5개소 조성 등으로 일자리 2000개, 부가가치 1000억원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주민 주도 현장중심의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②안동마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마·우엉 1차 농산물 원물공급 확대부용 B&F 우엉차 제조 1위로 우뚝안동마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성)은 지난 2004년에 설립돼 11년째 마와 우엉을 생산해오고 있다. 부용농산이 1차 농산물인 마와 우엉을 생산하고, 제조공장인 부용 B&F에서 우엉차 등 2차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 3차 산업에 해당하는 유통은 다시 부용농산에서 담당해 마와 우엉을 통한 6차산업화를 완성하고 있다.부용농산 측은 6차 산업화의 성공에는 반드시 근본이 되는 1차 산업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안동 36곳의 농가(5만6700평)와 계약재배를 맺었다. 또 부용농산이 직접 재배하는 면적도 수년간 3만평에서 10만평 규모로 크게 늘려 마와 우엉 등 1차 농산물 원물공급에 대한 전국적 규모의 시장 교섭력을 키워 나갔다.또 2차 가공품 생산이 가능한 설비와 기반을 갖춘 제조공장(부용 B&F)을 건립, 제품생산의 효율성과 생산제품의 고품질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새로운 상품인 우엉차 개발을 통해 우엉차 시장을 개척해 1차 산물인 우엉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우엉차 제조 1위 기업이라는 성과도 냈다. 또 지속적으로 우엉차 관련 음료와 티백제품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도 노력하고 있고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단순한 소비자 직거래 방식에서 더 나아가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유통망 확보에 노력해 6차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부용농산 관계자는 “1㎏당 2200원에 머물던 마의 원물의 가치를 가공을 통해 15배가 넘는 3만4000원의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2012년 17억원이었던 매출규모가 지난해 4배 이상 신장한 75억원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땅심 깊은 안동에 뿌리내린, 산약 精氣

    안동은 농산물의 백화점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생산자들 역시 FTA 등에 따른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획기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육상 사상 최초로 3회 대회 연속 3관왕 달성의 기염을 토한 `우사인 볼트(30)`가 산약(마)를 섭취하고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사실이 외신에 의해 알려지면서 `안동산약`은 또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됐다. 전국 생산량 70% 차지하는 안동 마 충적토·사질토양으로 뿌리식물 최적조건 `마 캐는 젊은 농부` 부용농산 유화성 대표 안동시 지원받아 공장부지 등 마련해 마·분말·즙 등 소포장 판매 도전 지역 경제활성과 더불어 젊은 꿈 이뤄내 □ `안동산약(마)`의 유래 안동이 최대 주산지로 국내 농산물 가운데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힌 안동마는 강장·강정에 효과가 탁월한 약용작물로 재배돼 왔다. `삼국유사` 서동요에 마 캐는 아이가 나오는 걸 보면 마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식용으로 활용돼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안동의 마는 100여 년 전부터 북부지역인 학가산 자락에서 약용작물로 재배돼 왔다. 이곳은 물 빠짐이 좋고 땅심이 깊은 곳이라 마 재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최근에는 신도청지역인 풍천 쪽의 낙동강 연안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옛날 안동지역의 남정네들이 먼 길 떠날 때 식사대용으로 봇짐 속에 아내가 마를 싸줬다고들 한다. 교통이 불편하던 옛날 굶고 다니지 말고, 든든히 배를 채우라는 아내의 사랑이 담겨져 있었던 것이다. □ `안동산약(마)`의 기능 보통 4월 초에 파종해 10월 말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뿌리작물 마는 지난해 안동에서 885농가에 500ha, 8천383t이 생산됐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품질의 우수성 역시 최고를 자랑한다. 안동마가 우수한 것은 풍부한 일조량과 연평균 1천200~1천300㎜의 적정 강수량 그리고 평균기온 11.9℃가 마 생육 최적의 기후조건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안동마는 사포닌, 뮤신, 아르기닌, 콜린, 칼륨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마는 생마와 분말, 가공품으로 부용농산, 북안동농협, 안동산약(마)연합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마를 깎거나 잘라보면 끈끈한 점액질이 나오는데 이는 `뮤신`이란 성분으로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산속의 장어`라고 불릴만한 스테미너 식품이다. 이 물질은 위장을 보호하고 꾸준하게 복용할 시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한다.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요통, 현기증을 낫게 하는데다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산약(마)`을 알리기 위한 노력 안동마는 2009년 7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으로 상표권에 대한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 2008~2012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2016년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마 재배를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과 유통을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 등에 매년 10억 정도를 투입하고 있다.  또 마를 활용한 1차 가공사업과 복합자원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해 참마보리빵, 참마국수, 마소주, 마김치, 마음료, 마분말, 음료수, 마제리, 마죽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하되면서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산약(마)` 지역기업을 일으키다. 안동마로 새 인생을 시작한 젊은 농부가 있다. 바로 부용농산 대표 유화성(34)씨. 유씨는 낙동강 충적토와 사질토양(입자가 큰 모래가 많은 땅)이 뿌리식물을 재배하기 좋다는 것에 집중했다.처음엔 결과물이 좋지 않아 상품등급이 낮은 하품(下品)이나 판매 불가한 등외 품질의 마가 생산됐다.좌절하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유씨는 소비자들을 관찰했다. 소비자들은 자양강장에 좋고 면역력 형성에 좋다는 `마`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비싼 값 탓에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또 도시의 젊은 소비자들은 큰 덩이로 판매되는 마가 아닌 소포장된 소량의 상품을 원했다. 유씨는 자신이 재배한 마를 작게 잘라 소포장해 판매했다.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은 내렸다. 약 1만원 정도에 마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낮은 상품성은 감추면서 저렴한 가격의 강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이름을 `알뜰마`로 정했다. 다음으로 판매시장을 탐색했다. 유씨는 온라인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특히 판매수수료만 부담하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오픈마켓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포장을 하고 사진을 잘 찍어 상품을 게시했다. 결과는 대성공, 웰빙 열풍에 힘입어 소비자들은 마를 저렴한 값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유씨의 판매전략이 잘 들어맞은 셈이었다. □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전략 세워야 알뜰마의 인기에 힘입은 유씨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마의 모양에 따라 작은 스토리를 담아 팔기 시작했다. `못난이`나 `꼬마` 같은 이름의 마가 오픈마켓에 등장, 맛과 건강 그리고 재미가 더해진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애물들이 생겨났다. 우선 오픈마켓의 비싼 판매수수료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고 주변 농가들의 견제와 시장의 선입견이 나타났다. 좋지 못한 하품을 포장만 잘해서 판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2006년 유씨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로 했다. 10만여 명이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를 해갔다. 이야기를 담은 마 판매 방식의 신선함이 떨어지자 또 다른 판매 전략을 내세웠다. `마캐는 젊은 농부`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다 유씨는 `가공`을 통한 판로에 주목했다. 유씨는 인근 공장을 찾아가 계약을 맺고 OEM방식으로 분말과 즙을 만들기 시작했다. 분말과 즙도 소비자들의 요구와 잘 맞아 떨어져 한동안 문제없이 팔려나갔다.□ 미래를 점친 안동시의 선견지명 안동시는 유씨에게 1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유씨는 약 330㎡(100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비용을 더 끌어와 가공기계를 마련했다. 2차 산업인 가공까지 도맡게 된 것이다. 이후 유화성 씨의 사업은 계속 확장세를 보이다가 2014년 현재 부용농산이 들어선 풍천면 하회리에 6천600㎡ 규모의 제조공장을 인수하면서 더욱 큰 기업으로 거듭날 기틀을 마련했다. 부용농산은 2014년 10월 TV홈쇼핑에 진출했고, 2015년 3개 홈쇼핑 방송국에서 매진기록과 함께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해냈다.□ `안동산약(마)`의 미래 유화성씨 `마캐는 젊은 농부들`이란 문구를 2013년 특허청에 상표등록해 브랜드화 할 정도로 유씨는 젊음을 강조했다.“중요한 것은 바로 젊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젊음 그것이 중요하죠. 저희 회사는 매달 하루 정도 `초심의 날`을 정해 밭으로 나가 일을 합니다. 직접 흙을 밟아보며 우리가 파는 상품을 몸으로 체험해보는 행사죠. 직원들도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나온 인재들이 대부분이기에 다들 열심히 참여를 합니다. 직접 흙을 밟아본 사람들만이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그렇기에 부용농산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씨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농업에 종사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말고, 현재의 농촌이야말로 젊은 인재들이 꼭 필요한 시기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

  • 안동 농특산물,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안동마부용농산(왼쪽 4번째)과 안동제비원전통식품(6번째)이 각각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제공【안동】 안동지역 농특산품인 안동마부용농산(대표 유화성) 우엉차와 마분말,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 전통간장이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지역 농특산품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식품 중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지난 6월부터 2달간 서류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마케팅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2개의 최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의 전통간장은 전통식품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동마부용농산의 우엉차와 마분말도 우수한 품질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홍대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농식품 브랜드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07년과 2013년에는 안동시 사과공동 브랜드인 `안동사과`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 2TV 2016,4,4 생생정보[60회]

    안녕하세요 마캐는 젊은 농부들입니다.지난 2016년 4월 4일 KBS2TV 생생정보에마캐는 젊은 농부들이 소개되었습니다.생생정보 보러가기 클릭-> 생생정보60회차

  • 한국인의 밥상 - [244회] 뿌리 깊은

    안녕하세요 마캐는 젊은 농부들입니다.지난 2015년 11월 26일 kbs1 한국인의 밥상에 안동 마와 우엉이라는 타이틀로저희 회사 촬영 및 대표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2015-11-26(목)19:30 KBS 1TV잎도, 열매도 모두 떨어지는 가을의 끝자락, 땅위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면 진가를 발휘하는 것들이 있다, 땅의 기운을 가득 품은 마와 우엉이 그 주인공! 전국 수확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마와 우엉의 고장, 안동 사람들의 뿌리 깊은 이야기를 들어본다.보러가기 클릭하세요->KBS1 한국인의 밥상

  • [농업 6차 산업화의 본고장 경북] -

    농업 6차 산업화 성공 가도를 달리는 유화성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 그는 6차 산업의 성공 조건이 탄탄한 1차 산업이라 믿으며 여전히 밭일에 나선다. 부용농산 제공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약용작물인 마가 들어간 건강식품에 관심이 쏠린다. 안동은 바로 이 마에서 6차 산업 활로를 모색 중이다.안동은 대한민국 마 1번지다. 지난해 안동에서는 403㏊에 걸쳐 3천721t이 생산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 마 생산량의 67%다.안동은 국내 유일의 '마'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2005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경북도와 안동은 마 특화사업을 통해 고품질 마 생산기반 조성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브랜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2차 가공산업과 3차 관광산업을 육성해왔다. 사업 효과가 마를 생산하는 안동 농가에 전파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연구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이제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유화성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지금은 파종시기라 대표인 저를 포함해 직원 대부분이 마`우엉이 심겨진 밭에 나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땅에서 마`우엉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차나 음료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직접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며 연매출 200억원 규모를 달성한 안동 마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 유화성(34`사진) 대표. 그는 "6차 산업의 성공은 내실있는 1차 산업이 뒤를 든든히 받쳐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1차의 생산기반이 2차의 제조`가공과정에서 거품이 빠진 생산품을 만들 수 있고 이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농장이나 공장을 찾으면서 6차 산업이 완성된다는 것.유 대표는 "보통 1차가 안정적인 기반이 되지 않은 채 2`3차 산업만 집중돼 6차 산업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농사와 재배를 기반으로 하는 1차가 안정적이어야 2`3차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2`3차 산업을 곱해서 6차라고 하지만 우리는 곱하기가 아닌 더하기다. 1차부터 2`3차까지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2004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후 부용농장(현 부용농산)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마`우엉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까지 오픈마켓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엉 생물 판로를 개척했고, 농협 하나로마트(서울 양재동`창동, 북대구) 입점에 성공했다. 안정된 생산`판매가 마련되고 식품가공공장까지 준공한 그는 2차 산업인 분말류`액상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했다. 2차 산업 진출 후 2010년 그는 9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1년 12억원, 2012년 19억원 등 매출액이 연이어 올라갔다.유 대표는 '마 캐는 젊은 농부들'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제조 전문회사인 부용 B&F까지 설립했다. 홈쇼핑 론칭과 몽골 울란바토르 웰마트까지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2`3차 산업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배 가까운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0억원이 매출 목표다.현재 그는 '컬리너리 투어'라는 관광상품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회마을 등 관광지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부용농산의 마`우엉 수확을 체험하게 하고, 가공공장과 요리 등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유 대표는 "농촌을 사랑하는 젊은 농부가 지역 대표작물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고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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